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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Alopecia)은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이 있어야 할 부위에 머리카락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머리 윗부분에 성모(두꺼운 검은 머리카락)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머리카락은 생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생리적 기능은 없지만 미용적인 역할이 매우 큽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 및 머리카락 보호와 유사한 기능을 합니다. 심한 탈모는 사회생활에 문제가 될 수 있고 심리적으로 심각할 수 있으므로 삶의 질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병리적 원인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잠을 자거나 머리를 감은 후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를 초과하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증의 원인
탈모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남성형 탈모증에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젠(androgen)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으며, 여성형 탈모증에서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와 같은 경로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임상적으로 그 양상에 차이가 있다. 원형 탈모증과 같은 질환은 면역 체계가 모낭을 공격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임신, 폐경, 갑상선 장애 또는 안드로젠 수치 변화 등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신체적 또는 정서적 스트레스는 휴지기 탈모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탈모증의 증상
탈모증의 증상은 유형과 근본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형태로든 탈모가 수반됩니다. 탈모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피나 신체의 다른 부위가 점차적으로 얇아집니다. 원형 탈모증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탈모가 발생합니다. 개인에 따라서는 두피 또는 전신에서 완전한 탈모가 발생합니다. 빠진 머리카락이 천천히 자라거나 전혀 자라지 않으며, 새로운 모발은 더 가늘어지거나 가늘어 보일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증(대머리 패턴)은 대머리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20대나 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며 탈모가 진행되게 시작합니다.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점차 뒤로 밀리면서 양측 측두부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며 머리 정수리 부위에도 탈모가 서서히 진행됩니다.
원형 탈모증은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모발이 소실되어 점처럼 보이는 것)이 발생하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주로 머리에 발생하며, 드물게 수염, 눈썹에도 생길 수 있으며, 증상 부위가 확대되면서 큰 탈모반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휴지기 탈모증은 원인 자극 발생 후 3~4개월 후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전체적으로 머리카락 양이 감소하게 되며, 원인 자극이 제거되면 수개월에 걸쳐서 휴지기 모발이 정상으로 회복됨에 따라 모발 손실은 감소하게 된다. 위에 대표적인 증상 외에도 견인성 탈모증, 반흔성 탈모증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의 치료에는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탈모를 늦추기 위해서 두피에 바르는 일반의약품인 미녹시딜 등의 바르는 약, 탈모를 담당하는 호르몬을 차단하는 남성형 탈모증 남성을 위해 처방하는 피나스테라이드 등의 먹는 약, 원형 탈모증과 같은 심각한 자가면역 질환에 사용되는 메토트렉세이트 등의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모발 이식술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원형 탈모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나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 면역 요법 등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증은 원인이 제거되면 모발이 회복되므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발 성장을 지원하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철분, 아연, 비오틴 및 비타민D 등이 포함된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세요. 요가, 명상, 운동 등의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 관리를 하면 탈모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헤어 스타일링을 위해서 잦은 펌이나 염색, 탈색과 같이 머리카락에 손상을 주는 것은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머리 손질을 심하게 하면 머리카락 손상을 유발합니다. 적절한 샴푸와 린스를 하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며, 반드시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어 주어야 합니다. 비듬이 심하거나 지루성 피부염 등으로 인해 염증이 심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술, 담배, 편식,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 수술, 빈혈,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해서도 탈모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스스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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